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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꾸는 '우주의 꿈'은 어떤 것인가

입력 : 2007.12.30 15:44

SBS 신년특집 다큐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지난 1년 동안 한국 우주인 후보 두 명의 훈련 과정을 담은 SBS TV 신년특집 다큐멘터리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이 내년 1월 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선발대회에서 1만8천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과 예비 우주인으로 각각 선발된 고산 씨와 이소연 씨가 우주로 향하기 위해 흘린 땀과 노력을 조명한다.

올 3월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 훈련센터에 입소한 두 사람은 지금까지 1천800시간의 훈련을 소화해야 했다.

우선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호를 타는 것이기 때문에 러시아어의 벽을 넘는 게 가장 큰 관건이었다.

또 우주환경의 적응을 위한 우주선 이론 교육, 생존 훈련, 중력가속도 적응 등 강도 높은 훈련을 견뎌내야 했다.

드디어 내년 4월 8일 고산 씨는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소유즈호를 타고 우주 국제정거장으로 향하게 된다.

그는 국제정거장에서 18개의 우주과학실험을 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1년 동안의 준비과정을 통해 우주인 배출 사업이 아니면 얻기 힘든 성과들이 쌓였다. 고산 씨, 이소연 씨가 받은 우주인 훈련의 기록과 자료는 후에 우리가 유인우주사업을 하는 데 귀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