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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잠실 일대에 '컨벤션 벨트' 조성"

최희진

입력 : 2007.12.30 10:42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을 세계적인 '컨벤션 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해 잠실운동장에서 코엑스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를 연결하는 '컨벤션 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의 컨벤션 시설은 이미 포화단계로 민간이 나서지 않으면 서울시라도 나서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라며 "현재 코엑스의 가동률이 85%로 국제적 기준에서 '오버부킹'이며, 중국이 경제적으로 도약하면서 대규모 컨벤션이 몰려오지만 시설이 안돼 놓친 것이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오 시장은 이어 "잠실운동장에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 걸쳐 잠실지구를 아우르는 위치를 선정해 컨벤션 벨트를 조성하는 작업이 민간에서 구체적으로 진행중"이라며 "건의가 들어오면 본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