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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에도 영하권 강추위…내일은 더 춥다

입력 : 2007.12.30 07:49|수정 : 2007.12.3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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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과 호남지방에는 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호남지방에는 대설 경보가, 충청지방 곳곳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읍과 남원에는 15 cm 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호남에는 최고 30 cm,  산간에는 가량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강추위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7도선에 머물고 있지만,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3 도선까지 내려가 있는데요.

한낮에도 서울의 기온은 영하 3도선에 머물면서, 하루종일 춥겠습니다.

또 중부지방에 내려졌던 황사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지만, 오전까지는 약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31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9도선까지 떨어지면서, 오늘보다 더 춥겠고요.

새해 초까지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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