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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평화지대 추진위' 제1차 회의 오늘 개막

박진원

입력 : 2007.12.28 07:52|수정 : 2007.12.2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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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만들자는 남북 정상회담 합의의 이행 방안을 협의하는 서해평화협력 특별지대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가 28일부터 이틀동안 개성 남북경협 사무소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서 남북은 해주특구 건설, 해주항 개발·이용, 한강하구 공동이용, 서해 공동어로 등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설치와 관련한 제반 문제들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정부 소식통은 "장성급 회담을 통해 서해 북방한계선을 둘러싼 남과 북의 입장 차가 확인된 만큼 북방한계선과 직접 관련이 없는 분야의 논의가 상대적으로 활기를 띌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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