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새벽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앞바다에서 발생한 오징어 채낚기 어선 화재의 실종자 5명에 대한 군경의 수색이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 생사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군 및 해경은 경비함 20여 척과 헬기를 투입해 수색에 나섰지만 실종자 대부분이 구명의를 입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수색이 장기화될 경우 사망자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앞서 27일 새벽 주문진 동방 42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오징어 채낚기 어선 오복호에서 화재가 발생해 선원 7명 가운데 5명이 실종되고 2명은 구조됐지만 이 가운데 1명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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