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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적인 기침과 쉴 새 없이 흘러내리는 콧물.
피부가 짓무를 때까지 긁어도 해소되지 않는 가려움.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은 단순히 불편함을 떠나 삶의 질 전체를 위협합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간한 '2006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건강보험 적용 인구의 14%가 알레르기성 질환인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으로 진료 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아토피성 피부염은 약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2002년에 비해 알레르기 비염환자는 36%, 천식환자는 17%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이런 알레르기성 질환은 저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많이 나타나 천식은 9세 이하 어린이의 약 20%가, 알레르기 비염은 16%가 진료를 받았습니다.
[이재용/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 특히 천식의 경우에는 나이가 증가 할수록 환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것은 비단 환경적 요인뿐만 아니라 담배를 피운다든가 하는 생활습관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알레르기성 질환은 어른에 있어서도 큰 장애를 주지만 특히 어린 아이들에 있어 더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잠을 이루지 못해 집중력이 떨어지고 신경질적이 돼 결국 학업성적도 떨어지고 정서적으로도 불안해 집니다.
[장정현/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 알레르기 비염에 있어서 소아에는 특히 구강호흡을 심하게 함으로서 수면 중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고, 많은 성장장애가 일어날 수 있음과 더불어 부정교합과 악안면의 기형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질환은 평소 담배연기, 집 먼지 진드기, 애완동물의 털 등 알레르기 요인을 차단하고 면역 치료를 병행하면 완치되기도 하는데요.
치료 중에도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급한 마음에 검증되지 않은 치료를 받거나 치료를 게을리 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병원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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