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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탱크' 박지성의 부활"…9개월 만에 복귀

김형열

입력 : 2007.12.27 07:58|수정 : 2007.12.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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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9개월여 만에 그라운드에 돌아왔습니다. 

박지성은 선더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돼 3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무릎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됐음을 알렸습니다. 

맨체스터는 루니와 호나우두, 그리고 사하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4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토튼햄의 이영표과 풀햄의 설기현은 시즌 처음으로 선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이영표는 안정된 수비와 적극적인 공격가담으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5대 1 대승을 이끌었고, 설기현은 이렇다 할 활약없이 전반을 마치고 교체됐습니다.

미들즈브러의 이동국도 버밍엄시티와 경기에 교체 투입돼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4명의 선수가 모두 경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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