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여수 침몰 추정선은 찾았는데 실종자는 '깜깜'

안정식

입력 : 2007.12.27 07:54|수정 : 2007.12.27 07:54

동영상

해경과 해군은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침몰한 화학약품 운반선 '이스턴 브라이트'호의 실종선원 14명에 대해 수색작업을 계속했으나 선원들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합동조사반은 그러나 여수시 거문도 동방 20마일 해상에서 음파탐지기로 이스턴 브라이트호로 추정되는 선박을 발견했습니다.

합동조사반은 사고선박안에 실종선원들이 갇혀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으나, 바닷속 80미터 깊이에 있는 사고선박을 인양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