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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보증' 허영만표 드라마, 안방극장 싹쓸이

입력 : 2007.12.26 11:43|수정 : 2007.12.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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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방송될 작품은 드라마 <식객>입니다.

이미 영화 <식객>을 통해 흥행성을 보장받은 이 작품은 김래원, 김소연 씨가 주연을 맡고, 100억 원대의 제작비를 투여한 블록버스터 드라마인데요.

<왕과 나>가 끝나는 내년 4월, 월화드라마로 전파를 탈 예정입니다.

이 드라마는 한류 최대시장인 일본에서도 관심도가 높은 작품이라 그동안 여러 방송사들의 구미를 당겼었는데요.

제작사 측은 SBS와 방송을 최종 결정했고, 이에 따라 허영만 원작의 또 다른 작품인 안재욱, 서지혜 주연의 <사랑해>도 SBS를 통해 방송됩니다.

이 두 작품은 모두 사전전작제로 만들어지는 작품들이라 내년 안방극장에서는 모처럼 '사전 제작 시스템'이 안착될 전망인데요.

허영만 원작의 드라마뿐 아니라 <쩐의 전쟁>의 박인권 작가가 집필한 만화 <대물>도 드라마로 제작돼 방송될 예정입니다.

탄탄한 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가 화제성만큼 인기몰이를 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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