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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켄터키 대학 연구팀은 500건의 스트레스 관련 의학 논문을 검토했습니다.
그 결과, 시험을 치는 것과 같은 단기간의 스트레스는 오히려 신체의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경수/강남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적은 스트레스는 삶에 적절한 자극을 줘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고, 세포를 보호하는 특수단백질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면역력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처럼 적당한 스트레스는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약이 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가 반복되면 여러가지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일단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스트레스가 치명적일 수 있는데요.
실제로 캐나다 라발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질환을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의 연구 결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신체 면역 기능이 저하돼 암이 재발하거나 진행 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사소한 스트레스는 자신을 강화하는 훈련이라고 생각하되 감당하기 버거울 정도의 스트레스는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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