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익은 주옥같은 오페라의 아리아.
하지만 이어서 터지는 웃음들!
클래식과 코믹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이 연극은 전설적인 테너 티토의 갑작스런 죽음을 둘러싼 갖가지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장엄한 오페라 아리아를 코믹한 상황에 적절히 어우러지게함으로써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안덕용/뮤지컬 배우 : (Q. 이 연극의 특징은?) 코믹적인 요소와 극적인 요소를 가미해서 좀 더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그런 작품으로 만들었습니다.]
[이혜진/뮤지컬 배우 : (Q. 이 연극의 특징은?) 드라마와 오페라 아리아도 즐길 수 있는 동시에 저렴한 가격에….]
이 연극은 초연이 끝난 지 일주일 만에 곧바로 앵콜 공연에 들어갔는데요.
한층 탄탄해진 이야기 구조에 오페라와 팝페라 곡들을 대폭 보강해 뮤지컬 코미디로 거듭났습니다.
배우들의 몸 개그와 이탈리아어 속에 숨겨진 코믹한 우리말 찾기는 이 연극의 또 다른 재미라고 합니다.
관객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이 연극!
이른바 최강 코미디 연극을 표방한 <미스터 로비>인데요.
한 모텔을 배경으로 개성만점 인물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순수한 창작 연극임에도 불구하고 초연부터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했는데요.
앙숙인 극중 두 배우의 역할을 한 배우가 1인 2역으로 연기해내는 등 배우 5명이 펼치는 50인 역의 연기가 1인 다역 연극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국민 코미디 연극을 향해 전진하는 코믹 연극들!
연말연시를 큰 웃음과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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