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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군부 "더이상 쿠데타 발생하지 않을 것"

표언구

입력 : 2007.12.24 16:00


태국 군부 쿠데타의 주역 중 한명인 차릿 푹파숙 '국가안보평의회' 의장대행은 24일 탁신 치나왓 전 총리계 정당이 이번 총선에서 제1당으로 부상했지만 또 다른 쿠데타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차릿 의장대행은 "모든 정당은 투표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쿠데타를 일으킬 이유가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국가안보평의회는 현재 명목상 국정 최고자문기관이지만 쿠데타 주역들로 구성된 실질적 권력기관이며 차릿은 공군총사령관으로 지난해 9월 발생한 쿠데타를 이끌었습니다.

차릿은 또 군부에서 군인들에게 특정 정당에 투표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하며 국민들이 탁신계 정당인 '국민의 힘' 당의 승리가 혼란의 시작이라고 받아들이면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내년에 새정부가 구성되면 국가안보평의회는 즉각 임무를 마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