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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품에 안긴 '천사'…특별한 돌사진 전시회

최효안

입력 : 2007.12.23 20:31|수정 : 2007.12.2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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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렇게 국내 입양이 늘어나게 된 데는 각계의 다양한 노력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연말을 맞아 대중스타들과 사진작가들이 함께 마련한 입양아 돕기 사진 전시회가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최효안 기자입니다.

<기자>

전시장에 들어서면 자신들만큼 깜찍한 아이를 안고 있는 원더걸스의 사진이 눈에 띕니다.

10대 소녀들이다 보니 아기를 안은 모습은 어설프지만, 소중한 생명을 아끼는 마음 만큼은 그대로 전해집니다.

2003년에 시작된 이 전시회의 출발은 소박했습니다. 

입양아가 되는 상당수의 아이들은 돌사진조차 없다는 현실에 사진작가 조세현 씨와 대한사회복지회가 돌사진을 남겨주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조세현/사진작가 : 빠르게 국내 입양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고, 빠른 시간 안에 해외 입양이라는 말이 우리 사회에서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해를 거듭하며 좋은 취지에 동감한 스타들이 모델료를 받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이젠 연말을 대표하는 자선전시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김정은/배우 : 관심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입양에 대해서 관대해지고. 어려운 것이긴 하지만, 그렇게 의식이 바뀌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 전시회의 수익금 전액은 형편이 어려운 국내 입양아동들을 위해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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