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는 신용융자 금리가 9~10%대로 치솟아 개인 투자자의 부담이 커지게 됐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등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자 각 증권사도 신용융자 및 주식담보대출 금리를 경쟁적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내일자로 올들어 4번째로 주식담보대출의 금리를 올려 연초 6.5~8.3%에서 '7.7~9.0%'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대신증권도 올들어 2차례에 걸쳐 신용융자 및 주식담보대출의 금리를 인상해 최고 9.5%까지 높아졌습니다.
증권업계는 내년 초 추가로 대출 금리를 올릴 계획이어서 대출을 받아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수익률 압박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