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영원한 히로인' 윤정희 데뷔 40주년 특별전

남상석

입력 : 2007.12.22 20:39

동영상

<8뉴스>

<앵커>

6,70년대 한국영화를 대표했던 여배우 윤정희 씨의 데뷔 40주년을 맞아 팬들이 특별전을 열었습니다. 그녀의 팬들이 준비한 행사여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남상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윤정희 데뷔 40주년 특별전은 그녀를 사랑하는 팬 카페와 고전영화 동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마련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2백여 명의 팬들은 전성기 아름다운 여배우의 모습을 스크린으로 다시 보며 추억에 젖었습니다.

[김부민/부산시 온천동  : 윤정희 씨 골수 팬이거든요. 초청받고 부산에서 올라왔습니다.]

[안규찬/윤정희 팬카페 회장 : 가난했던 시절 대중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했던 소중한 명배우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함께 활동했던 동료들과 후배 영화인들도 참석해 대배우의 40년 세월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1967년 '청춘극장'으로 데뷔한 뒤 3백여 편의 영화를 통해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온몸에 받았던 윤정희 씨는 전성기 시절의 인기를 회상하며 감회에 젖기도 했습니다.

[윤정희/영화배우 : 저희 집 앞에서 혈서를 쓰는 많은 남자들이 계셨고, 밖을 못 나갔어요. 여학생들이 몰려들고.]

현재도 국내외 각종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한국 영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힘을 보태고 있는 그녀는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사는 영원한 영화인으로 남고 싶다는 바램을 표시했습니다.

[발전의 모습을 제가 체험할 수 있어서 좋고, 또 지금 좋은 시나리오는 기다리는 즐거움이 있잖아요.]

관/련/정/보

◆ '클래식 한류' 백건우·윤정희 부부를 만나다

◆ SBSi 신개념 멀티뷰어 'Nview'로 SBS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