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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당선자가 다음주 대선이후 첫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당선자는 오늘(21일)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과 박명재 행자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정권 인수,인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오늘 오전 서울 종로 안국포럼 사무실에서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의 예방을 받고 정권 인계인수를 논의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노 대통령과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다음주에 첫 회동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당선자는 이어 "이제는 인계 인수의 전통과 전임자 존중의 전통을 세워야 안정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후임자가 부당한 요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실장도 "정권 인수를 성실하게 도울 것이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출범 이전이라도 협력할 것은 협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또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직 인수를 위한 정부의 지원계획도 보고받았습니다.
이 당선자는 "인수위는 가급적 실무중심으로 구성하고 인수위원들은 공직자를 존중하는 자세로 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 장관에게는 "공무원들이 정권 교체기에 불안해하지 말고 인수인계에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공직사회에 잘 알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오늘 저녁부터 청와대에서 마련해준 안가에서 주말까지 머물며 인수위 구성과 향후 정국구상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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