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복지와 인권을 실천하는 사람들' 등 9개 시민 사회 단체들은 21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거리에서 죽어간 노숙인 추모제'를 열고 노숙인들의 인권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번 추모제에서 참가 단체들은 매년 평균 300명 이상의 노숙인이 거리와 병상에서 숨지고 있다며 이는 노숙인에 대한 빈약한 사회 지원 체계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열악한 노숙인 의료 지원체계 개선과 노숙인의 안정적 노동권 보장, 노숙인 주거대책 마련 등을 정부에 요구하며 서울역 광장에서 국가인권위원회까지 가두행진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