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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연대 "루돌프 사슴, 조명 때문에 실직"

김형주

입력 : 2007.12.21 16:02|수정 : 2007.12.21 16:02


에너지시민연대는 서울 명동에서 크리스마스 야외 조명을 적절한 수준으로 줄일 것을 호소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시민연대는 너무 환한 도심 조명 때문에 코에서 나는 빛으로 크리스마스를 밝혔던 루돌프 사슴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벌였습니다.

또, 과다한 조명이 고유가 시대 국가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고, 도심 미관을 오히려 훼손할 수도 있다며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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