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들은 가장 필요한 의료 보조장비로 찜질매트나 요추보호대를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적십자사는 21일 전국은행연합회와 함께 한적 자원봉사자와 결연한 전국의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 9천530명을 대상으로 의료보장구 수요를 조사한 결과 7천1 73명(75.3%)이 의료 보조장비가 "필요하다"고 , 2천357명(24.7%)은 "필요없다"고 답 했다고 밝혔다.
의료보조장비가 필요하다고 답한 7천173명 중 4천446명(61.9%)은 찜질메트나 요추보호대를, 1천582명(22.1%)은 지팡이나 휠체어 등 이동보조기를, 675명(9.4%)은 돋보기, 470명(6.6%)은 보청기를 꼽았다.
'하나 더 필요"한 게 있느냐는 문항엔 1천857명(25.9%)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이들 중 1천213명(65.3%)은 찜질매트나 요추보호대, 339명(18.3%)은 이동보조 기, 258명(13.9%)은 돋보기, 47명(2.5%)은 보청기를 들었다.
한적은 이날부터 전국은행연합회가 기부한 5억원으로 홀로 사는 저소득층 노인이나 손자.손녀를 데리고 사는 노인들에게 의료 보조장비를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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