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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미 대통령과 이명박 당선자 간의 전화통화는 어젯(20일)밤 9시 45분쯤부터 7분간 진행됐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 당선자의 대선 승리를 축하하고 미국은 한미관계를 우선적으로 중요시 하며, 핵의 위협을 받지 않는 한반도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핵 폐기를 위해 북한의 의도에 대해서는 굳건한 자세를 보이는 동시에 북한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명박 당선자는 이에 대해 새 정부에서는 한미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북핵 포기를 위한 미국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북핵을 포기시키는 데 협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이 당선자에게 취임후 가능한 빨리 미국을 방문해 달라고 제안했으며 당선자도 빠른 시일내에 방문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이에 앞서 어제 내외신 기자회견과 버시바우 주한 미국 대사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한미간 신뢰 증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명박/대통령 당선자 : 새로운 한미관계가 형성되지 않겠나…지난 5년간 아주 잘못됐다는 뜻은 아니고, 신뢰가 부족하지 않았나….]
이 당선자는 또 시게이에 주한 일본 대사와 만나 한·일 관계 발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일 양국은 내년 2월 대통령 취임식 때, 후쿠다 총리가 방문해 이명박 당선자와 첫번째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당선과 동시에 본격적인 4강 외교에 들어간 이 당선자는 오늘 오전, 주한 중국, 러시아 대사와 잇따라 만나 한반도 주변 4강국 대사와의 면담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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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대선 개표결과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중앙선관위는 한나라당 이명박 당선자는 1천149만 2천389표를 얻어 48.7%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2위를 차지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26.1%인 617만 4천681표를 얻었고, 3위인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15.1%인 355만 9천963표였습니다.
1위와 2위의 표차는 531만 7천708표로 역대 대선 최다 득표차를 기록했고, 득표율로는 22.6% 포인트 차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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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40분쯤 경북 경주시 경부고속철도 교각공사를 위해 만들어 놓은 비계의 파이프 발판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발판위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49살 정 모씨 등 근로자 7명이 15미터 아래로 추락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교각과 비계를 연결하는 와이어가 끊어져 사고로 났다"는 공사 관계자들의 말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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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일대에는 오늘도 방제당국과 자원봉사자들이 해상과 해안가의 기름 찌꺼기 제거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방제대책본부는 경비정과 어선 1천여 척과 인력 3만5천여 명을 동원해 타르 덩어리와 기름띠 제거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방제대책본부는 또 타르덩어리와 옅은 기름띠가 보령시 녹도와 전북 십이동파도, 말도 부근 해상에 흩어져 있지만 더이상 확산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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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강탈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해병대 사령부 헌병단은 오늘 오전 최종수사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은 2달 전부터 치밀하게 계획한 범죄"라고 밝혔습니다.
헌병단은 "피의자 조 씨는 지난 9월 애인과 헤어진 뒤 '모든 사람이 주목할만한 범죄를 저지르겠다'고 마음 먹고 2주 전 범행 장소를 사전 답사하는 등 철저한 계획 아래 범행을 저질렀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공범 여부와 추가 범행 계획 등은 드러난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헌병단은 오늘 조 씨를 초병살해와 총기 강탈 등의 혐의로 군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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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맞아 모범 수형자 796명이 오는 24일 오전 10시 가석방됩니다.
법무부는 수형생활을 성실히 하면서 각종 자격증 취득으로 생업이 보장돼 출소 후 재범 가능성이 없다고 인정되는 수형자들을 대상으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매월 시행하는 정기 가석방에 포함되지 않은 10년 이상 장기 수형자 51명과 고령자와 환자, 장애인 등 33명도 이번 가석방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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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명 우주항공전문지인 '스페이스 플라이트'가 2008년 신년호 특집으로 고산 씨와 함께 한국인 최초 우주인으로 뽑힌 이소연 씨를 특집 기사로 소개했습니다.
이 잡지는 이 씨가 우주인으로 뽑히게 된 사연과 훈련 과정 등을 4쪽에 걸쳐 자세히 실었습니다.
이 씨는 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정 후보가 아닌 부 후보로 선정돼 며칠간은 실망감에 빠져 있었지만, 탑승팀과 똑같은 훈련을 받고 있고 우주로 갈 기회가 있다는 희망을 여전히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산 씨와 이소연 씨는 현재 러시아 가가린 우주센터에서 훈련을 받고 있으며, 탑승팀인 고 씨는 내년 4월 8일 한국시간으로 저녁 8시, 소유즈 우주선에 탑승합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뉴질랜드 북섬에서 어제 규모 6.8의 강진이 일어났습니다.
일부 지역에서 전기와 수도 공급이 중단되고 수천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멕시코에서는 광대들이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하도록 해달라고 기원하는 거리 퍼레이드 행사를 가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현재 제주도와 전남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남부지방은 한 두차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제주지방이 10~50mm, 전남과 경남지방은 5~20mm 가량 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남해안과 제주지방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 8도를 비롯해 전국이 5도에서 13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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