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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의 한 토마토 재배농가.
막바지 출하작업이 한창입니다.
농민들이 조심스레 수확을 하고있는 토마토는 빨간 완숙상태.
파란 상태에서 수확해 후숙을 하는 일반적인 토마토와는 다른 품종입니다.
유럽종 오피라.
2004년 시험재배에 성공해 상업용 출하는 올해가 처음입니다.
[오수훈/강원도 서춘천 : 집에서 먹을 수 있게, 그런 품종을 선택해서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합니다.]
오피라는 과육이 단단하므로 생식용보다는 즙을 내거나 가공, 요리에 많이 쓰이고 상온에서의 유통기간이 한 달이 넘어 유통단계에서도 경제적인데요.
주로 호텔이나 대형 백화점 등에 납품하기 때문에 판로개척도 수월합니다.
첫 출하된 상품의 가격은 도매시장 기준 일반 토마토가 kg당 1,800원인데 비해 오피라는 3천 원을 호가합니다.
9월부터 11월까지 춘천지역에만 열 가구, 총 60t을 생산, 약 1억 8천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린 효자작물입니다.
[유흥순/강원도 춘천시 신애리 : 예전에 겨울이면 한가한데, 이런 시설 작물 중에서도 특별한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계획생산을 통해 가격경쟁력도 확보하는 작목의 고급화 전략으로 농가의 겨울이 풍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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