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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에게 오늘(20일)은 당선자로서 보내는 첫날입니다. 이 당선자는 첫날답지 않게 빡빡한 스케줄로 당선자로서의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하현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명박 당선자는 오늘 아침 7시 45분쯤 취재진에게 짤막한 인사를 건네며 밝은 표정으로 가회동 자택을 나섰습니다.
이 당선자는 이어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당선자로서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당선자 의전용 벤츠 차량 대신 자신의 개조 승합차를 타고 이동해 오전 8시쯤 국립현충원에 도착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현충원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국민을 섬기겠습니다.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 당선자는 프레스센터로 이동해 내·외신 기자들이 모인 가운데 당선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기자회견이 끝난 오전 11시 반쯤에는 서울 염창동 한나라당 당사에 들러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명박/17대 대통령 당선자 : 여당과 대결하면서 때론 힘으로, 때론 지혜로, 전략으로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이자리를 빌어서 드립니다.]
오후에는 주한미국 대사와 주한일본대사를 차례로 만나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저녁에는 부시 미국대통령과 전화 연결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전달받은 뒤, 한미관계 현안 등에 대해서 얘기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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