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들은 올해 시정뉴스 1위로 '전화 한 통화로 시민불편을 바로 해결해주는 120 다산콜센터 개소'를 꼽았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시 홈페이지와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시민 2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10대 뉴스'를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쓰레기 소각장 광역화 합의', '9월 10일 서울 차 없는 날 시행'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 다산콜센터는 국번 없이 ☎ 120(휴대전화.시외는 ☎ 02-120)을 누르면 시민 누구나 각종 행사와 생활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고 교통 등의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 통합민원 서비스센터로, 현재 하루 평균 5천여통을 처리하고 있다.
이어 '성냥갑 아파트 사라진다', '셋째 만5세까지 양육비 지원',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건립'이 4, 5, 6위를 기록했으며 '대중교통의 수도권 통합요금제 시행', '태양광발전소 건립', '서울 2010 세계 디자인 수도 선정', '장기전세주택 주변시세 80% 이하 공급'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10위 내에는 들지 못했지만 '25개 자치구에 치매지원센터 건립'(15위), '아토피 없는 건강 서울 조성'(18위), '강남북 교육격차 해소'(19위) 등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들도 주목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로 시민들이 환경, 여성, 주택,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정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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