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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사퇴안내문은 정권과 신당의 정치공작"

김정인

입력 : 2007.12.19 15:40|수정 : 2007.12.19 18:51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인천 지역 투표소에 자신이 사퇴했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부착된 것과 관련해 "노무현 정권과 대통합민주신당의 조직적인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19일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선관위가 멀쩡한 후보의 사퇴문을 허위로 배포했다는 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선거 부정"이라며 "중앙선관위가 언론 앞에 나와 진상 규명과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 측은 인천 남구 86개 전체 투표소에 문제의 안내문이 일제히 부착됐고, 인천의 다른 지역에도 이 후보의 사퇴가 예상된다는 공문이 내려간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인천 남구 일부 투표소의 후보자 사퇴 안내문에 심대평 후보와 이수성 후보 외에 이 후보의 이름이 적힌 사실을 확인하고 경위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선관위 측은 "후보 사퇴를 대비해 내려보낸 예시문에 이 후보의 이름이 적힌 채 잘못 발송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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