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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 씨가 이번 사건으로 혼란을 일으켜서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내용의 영문 편지를 18일 오후 어머니 김영애 씨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김 씨는 이 편지에서, 검찰의 회유, 협박이 있었다고 한 한글 메모에 대해서도, 오해가 더 확산되지 않도록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서 김 씨가 누군가의 지시에 따라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이른바 '회유 메모'를 작성한 것으로 보고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18일 법원에 보석신청을 낸 김 씨는, 자신의 변호인 25명 가운데 줄곧 이 사건을 맡아온 오재원 변호사만 남기고 정치권과 관련있는 나머지 변호인들을 모두 해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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