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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해 1830선 마감…아시아 증시도 하락

정명원

입력 : 2007.12.17 16:45


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하락하며 1830선까지 밀려났습니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주말 뉴욕 증시가 하락한 영향으로 개장 초부터 약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아시아 주요 증시의 하락 폭이 커지자 오후들어 급락해 지난 금요일보다 55.23포인트 떨어진 1839.82로 마쳤습니다.

외국인들이 엿새째 순매도를 보였고 기관들도 동반 매도세를 보인 반면 개인들만이 주식을 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고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운수창고와 기계,화학 업종의 낙폭이 컸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이틀째 하락하며 지난 금요일보다 23.04포인트 떨어져 702.49로 마쳤습니다.

일본과 중국,홍콩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로 급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