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초 겨울폭풍이 몰아쳐 38명 이상이 숨진 미국 중서부 지역에 눈과 비를 동반한 두번째 겨울폭풍이 불어닥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최고 30cm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곳곳이 정전되고 항공편이 결항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클라호마주의 경우 18만 1천여 개 가정과 사업장의 전기공급이 끊겼고 캔자스주에서는 6만 2천여 명, 미주리주에서도 2만 7천 명이 전기가 끊긴 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관계당국은 밝혔습니다.
또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는 항공기 200여 편이 취소됐고 다른 항공편들도 대부분 지연 출발해 승객들이 불편을 치렀습니다.
미 기상청은 16일 미주리주와 일리노이주, 인디애나주, 미시간주, 오하이오주 등에 겨울폭풍 경보와 주의보를 각각 확대 발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