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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북정책 불변은 외교적 실천력 상실 의미"

박진원

입력 : 2007.12.14 15:50|수정 : 2007.12.14 15:56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후쿠다 내각의 출범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대북 적대정책은 변화가 없다며, 국교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한 북일 합의가 이행되지 않는 것은 일본의 "외교적 실천력이 상실"된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신문은 올해 북일 관계를 결산하는 기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 1년간 6자회담 참가국들 가운데 정권이 바뀐 것은 일본 뿐이지만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대북 대결책에 변화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어 "내정문제에 발목 잡힌 정치인들의 이기주의와 관료들의 안일주의가 결합돼 외교적 실천력이 상실됐다는 분석도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