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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작가들이 뽑은 올해의 영화는 '밀양'

입력 : 2007.12.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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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나리오 작가 21명이 뽑은 올해의 영화는 <밀양>이었습니다.

과반수인 12명의 지지를 얻었는데요.

올해의 시나리오로는 <밀양>과 함께 <세븐 데이즈>가 선정됐습니다.

올해의 발견 영화 부문에서는 섬뜩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로 공포 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은 영화 <기담>이 꼽혔고, 올해의 배우는 송강호 씨가 1위, 전도연 씨가 2위였습니다.

13년 전 스크린에 데뷔해 <세븐 데이즈>로 대중적인 인기를 거머쥔  배우 박희순 씨는 <올해의 발견 배우>와 <올해의 재발견 배우> 두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습니다.

수작이라고 생각하지만 흥행에서 외면 받은 <저주받은 걸작> 부문에선 황석영 원작의 <오래된 정원>이 몰표를 받았고,  반면 <올해의 과대 포장> 부문에서는 <디 워>가 1위, <화려한 휴가>와  <그놈 목소리>가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올해의 추락 배우> 부문에서는 <언니가 간다>의 고소영 씨가 1위로 꼽혔고,송혜교, 이미연 씨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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