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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불 지르고 달아나다 음주단속 경찰에 덜미

서쌍교

입력 : 2007.12.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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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14일 금호동 노래방 방화 용의자로 52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13일 저녁 9시20분쯤 광주 금호동의 한 지하 노래방에서 바닥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질러, 노래방 주인 45살 송 모씨와 손님 57살 김 모씨 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노래방에 불을 지른 뒤 달아나다 음주단속을 하는 경찰관에게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병원 치료를 마치는데로 다시 데려와 보강 조사한 뒤 방화 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