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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총 1정 추가 발견…용의자는 계속 '묵비권'

조성현

입력 : 2007.12.13 17:14|수정 : 2007.12.13 17:46

경찰, 첫 수색때 침대 밑 총 못찾아…공범 여부 등 집중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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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기강탈 사건의 용의자 조모 씨의 집에서 공기총 한 자루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조 씨는 여전히 묵비권을 행사하면서 범행동기에 대해선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성현 기자! (네, 군경합동수사본부에 나와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군경합동수사본부는 조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지만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조 씨는 충동적인 범행이었단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오늘(13일) 새벽 조 씨 집에서 뒤늦게 발견된 공기총에 대해서도 구입 동기 등을 캐묻고 있지만 묵묵부답입니다.

경찰은 어제 낮 조 씨 집을 처음 수색했을 때 이 총을 찾지 못했다가 오늘 새벽 3시쯤 발견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7월 이 공기총을 경기도의 한 총포상에서 구입해 서울 용산경찰서에 등록하고 자신의 침대 매트 밑에 보관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 씨가 제대로 조사에 응하지 않음에 따라 합동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11시에 1차 수사결과를 발표하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범행 동기와 공범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또 조 씨가 검거 당시 갖고 있던 현금 200만 원과 수표 등 1천만 원대 자금의 출처에 대해서도 캐묻고 있습니다.

조 씨가 격투과정에서 다친 정수리 부분을 자신이 직접 꿰맸다고 진술하고 있지만, 조 씨의 치료나 도주를 도와준 공범이 있는 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군과 경찰은 현재 합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경찰은 오늘 오후 늦게 조 씨를 군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군 검찰은 내일 조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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