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생활·문화

[건강] 하루 20개피 담배 피면 당뇨병 위험 61%

입력 : 2007.12.13 11:45|수정 : 2007.12.13 11:45

동영상

담배를 끊어야할 또 하나의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흡연이 당뇨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의사협회지에 발표됐습니다.

스위스 로잔 대학 연구팀은 120만 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당뇨병의 관계를 30년 동안 조사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당뇨병 발병률이 평균 44% 높고, 특히 하루 20개비 이상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당뇨병 위험이 61%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과거에 담배를 피우다 끊은 사람도 흡연경험이 없는 사람보다 당뇨병 위험이 23% 높게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담배에 들어있는 성분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활용 기능을 떨어뜨려 당뇨를 유발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안미정리포터)

관/련/정/보

◆ [건강] "유권자들의 표심, 0.25초 내에 결정"

◆ [건강]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암 악화·재발

◆ [건강] 레이저 빔으로 초기 암 세포 잡아낸다

◆ [건강] "어르신 엉덩방아, 자칫하면 목숨 위협"

◆ SBSi 신개념 멀티뷰어 'Nview'로 SBS 뉴스 보기!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