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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미] 미 연준, 금리 0.25%P 인하

최희준

입력 : 2007.12.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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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경제 지표들이 미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서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는 게 공개시장 위원회의 설명입니다.

연방기금 금리와 재할인율 모두 0.25% 포인트 인하됐습니다.

연준의 공개시장 위원회는 지난 9월과 10월, 그리고 오늘의 금리 인하가 앞으로 미국 경제가 완만한 성장을 이어가는데 도움을 줄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개시장위원회는 그러나 유가와 상품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위험이 여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쩌면 연준이 금리를 0.5% 포인트 인하할지도 모른다, 이런 기대까지 했던 투자자들은 인하폭이 0.25% 포인트에 그친데다가 연준이 이렇게 인플레이션 위험까지 강조하자 실망 매물을 쏟아냈습니다.

금리 인하 발표와 함께 모든 지수가 하락으로 돌아서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키우며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최근 안정세를 보이던 국제 유가는 미국의 금리 인하 여파로 2.5% 상승하면서 다시 배럴당 90달러대로 올라섰습니다.

월가에서는 각종 경제 지표보다 실물 경제 상황이 훨씬 안좋은데도 연준이 인플레이션 유령에만 사로 잡혀 있다, 이런 불만이 터져 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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