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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로 인한 피해가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방제장비가 크게 부족해 방제 작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해경 방제대책본부에 따르면, 기름 수거에 가장 중요한 기름 흡착제와 흡착포의 하루 필요 물량은 최소 25t 가량이지만 현재 확보하고 있는 재고는 5t 남짓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방제대책본부는 전국의 흡착제 생산공장과 원료 공급공장에 비상체제를 갖추고 물량을 최대한 공급해 줄 것을 긴급 요청하는 한편 각 정유회사를 비롯한 민간업체들의 비상용 흡착제까지 모두 끌어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