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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후계자? "제1부총리가 대통령감"

입력 : 2007.12.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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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차기 대통령으로 드미트리 메드베제프 제1부총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여당인 통합러시아당이 오는 17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선 후보를 지명할 예정인 가운데 나온 푸틴 대통령은 폭탄 발언은 사실상 대선 후보자 지명과 다름없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특히 3선 연임 금지로 내년 3월 대선 출마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푸틴 대통령이 직접
특정 후보 이름을 거명함으로써 퇴임 후 후계 구도에 대한 자신의 뜻을 명확히 밝힌 셈이 됐습니다.

올해 42살인 메드베제프 제1부총리는 세르게이 이바노프 제1부총리와 함께 크렘린 주인 자리를 경쟁하던 인물로, 푸틴의 최측근으로 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