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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강탈범 혈액형은 AB형…어눌한 표준말"

김현우

입력 : 2007.12.1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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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총기탈취 사건 속보입니다. 지금까지  나온게 해병대 전역자일 가능성이 높고 혈액형이 AB형 이라는 것입니다. 군·경이 수사 대상을 좁히고 있는데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보겟습니다.

김현우 기자! (네, 인천 강화경찰서에 나와 있습니다.) 네, 수사상황이 밤사이에 진척이 된 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자>

네, 사건 발생 닷새째를 맞은 군경합동수사본부는 어젯(9일)밤과 오늘 새벽에도 용의자의 예상 도주로에서 검문 검색을 펼쳤습니다.

수사본부는 범행 차량이 발견된 경기도 화성 지역과 주변 지역에서 탐문 수사를 벌이며 추가 목격자를 찾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는 어제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혈흔과 모자에서 확보한 DNA를 분석한 결과 용의자의 혈액형은 AB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89년 이후 사고 발생 부대 전역자 만여 명 가운데 수도권에 거주하는 150명 정도를 우선 수사 대상으로 좁혔습니다.

수사본부는 이들에게서 DNA 샘플을 확보하는 대로 용의자의 DNA와 대조작업을 벌일 방침입니다.

수사본부는 앞으론 인근 지역 부대 전역자까지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또 용의자는 표준말를 쓰고 말투가 어눌하다고 수사본부는 덧붙였습니다.

수사본부는 또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범행 당일 새벽 강화군의 한 주점에 들렀다는 제보가 접수돼 이 남성이 지불한 지폐를 수거해 감식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시민들의 결정적인 제보가 필요하다며 오늘 저녁 전국에서 특별반상회를 열어 용의자 몽타쥬를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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