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부시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처음으로 보낸 친서의 내용과 관련해 "북한은 올 12월 31일까지 완전하고도 정확한 핵 신고를 해달라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부시 대통령의 친서 내용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이 쇄도하자 "이미 언급한 것처럼 부시 대통령은 북핵 6자 회담 참여국 지도자 모두에게 서한을 보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페리노 대변인은 또 "부시 대통령이 언급한 것처럼 우리는 지금 중대 기로에 서있다"면서 "특히 지난 2005년 약속했던 시한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올 12월 말까지는 의무사항이 완수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