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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과 경찰은 추가 범행을 막기 위해서 용의자 조기 검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용의 차량이 발견된 경기도 화성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정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군과 경찰은 일단 불에 탄 용의 차량이 발견된 경기도 화성 지역을 중심으로 병력과 경찰력 1천8백여 명을 배치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총기를 탈취한 괴한이 강도와 테러 등 2차 범행을 저지를 가능성도 있어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열린 국방부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는 김장수 국방 장관이 "제2의 예기치 못한 범행이 생기지 않도록 전 군이 공조해 범인 검거에 나설 것"을 지시했습니다.
경찰도 어젯밤부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주요 대선 후보들에게 배치된 경호팀 인원을 대폭 늘렸습니다.
군과 경찰은 어젯밤에 이어 오늘도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군·경의 검문 검색 과정에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서 검문검색을 벌이던 이 모 일병 등 2명이 흰색 카니발 승합차를 용의차량으로 오인해 K-1 소총 26발을 발사했습니다.
다행히 운전자 이 모씨는 다치지 않았지만 실탄 5발이 차량 타이어와 뒷부분에 맞았습니다.
밤 10시 반쯤에는 경기도 고양시 원당역 근처에서 검문 검색을 하던 임 모 일병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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