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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시 뉴스

입력 : 2007.12.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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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군총기 피탈사건과 관련해 군경합동수사본부는 용의자의 것으로 보이는 물품에서 DNA를 추출하는 등 용의자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군경합동 수사본부는 현장 목격자의 진술과 CCTV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용의자는 키 170 센티미터 가량의 마른체격의 30대 남자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건의 정황으로 볼 때 범행을 오랫동안 준비한 것으로 보여 부대 주변 지리나 부대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전과자와 군 전역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군경은 이 밖에도 용의자가 이 모 병장과의 몸 싸움 도중 이마를 크게 다쳐 치료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신고 포상금으로 2천만 원을 내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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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 씨가 LA 연방구치소에 수감돼 있을 때 동료였다고 주장하는 미국인 테클레 지게타 씨는 김 씨가 귀국과정에서 한국 관리와 거래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외환관리법 위반으로 아직 수감돼 있는 지게타 씨는 구치소에서 자신의 변호사와 면담을 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테클레 지게타 : 자기가 아는 것을 증언해야 하는데 그 증언에 대한 대가로 김경준은 (한국에서) 사면을 받던지 가벼운 형량을 선고받을 거라고 했습니다.]

지게타 씨는 김씨가 지난 3월부터 한국 고위 관리로 보이는 인물과 자주 면담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씨는 구치소 시절부터 논란이 됐던 BBK의 실소유주는 자신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게타 씨의 변호사 데니스 장 씨는 이런 대화를 녹취한 CD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장 변호사의 사무실 주소가 김경준 씨가 민사소송을 낸 다스측 변호인이 썼던 사무실 주소와 같아 진술의 신빙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검찰은 담당 검사가 이명박 후보에게 유리한 진술을 해달라고 회유했다는 내용의 김 씨의 메모 작성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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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사건과 관련해 정치권에 음모론 논란이 퍼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한국 정부의 고위관계자들이 미국에서 김경준 씨를 면회해 거래를 제안했다는 내용의 언론보도와 관련해 범여권 배후설을 제기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당내에 진상조사단을 꾸려 김 씨 송환의 배후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대통합민주신당 측은 BBK 사건에 대한 수사결과 발표는 삼성그룹 떡값 의혹으로 위기에 빠진 검찰이 살기 위한 음모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 측은 또 김경준 씨를 면담한 결과 이번 수사는 회유와 협박에 의한 짜맞추기 수사였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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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오전 충남 태안군 만리포 북서방 5마일 해상에서 14만 6천 톤급 유조선과 해상 크레인이 충돌하면서 유조선 오일탱크에 구멍이 나 원유 1만 5천 톤이 바다로 유출됐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원유 유출량은 국내 최악의 해양오염 사고였던 1995년 '씨프린스호 사고' 당시의 3배 규모입니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해경정 12척과 방제선 3척이 동원돼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기름 유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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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5일 치러진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오늘 공식 발표했습니다.

채점결과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등 4개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학생은 모두 6백 44명으로 전체의 0.11%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특정 등급이 비는 이른바 등급 블랭크 현상도 없었고, 쉽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된 수리 가 영역의 경우도 1등급 비율이 4.16%로 나타나 표준 비율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리 가 영역의 경우 2등급이 10%를 넘었고 만점 가까이 받아야 1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까지 있어 변별력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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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프로축구 전남의 허정무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울리에와 매카시, 두 외국인 감독과 협상이 결렬되자, 국내파 지도자로 방향을 틀어 1순위로 꼽혀온 허정무 감독을 축구대표팀의 새 감독으로 오늘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전남을 2년 연속 FA컵 우승으로 이끈 허 감독은 지난 2000년 이후 7년 만에 다시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됐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일본의 한 로봇 기술 발표회에서 로봇이 엘가의 '위풍당당행진곡'을 바이올린으로 연주해 관람객을 열광시켰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대설주의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전라남북도 서해안지방은 오전 한때 구름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대관령 영하 9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영하로 내려가면서 다시 조금 추워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