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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수능성적 공개…"등급 블랭크 없었지만.."

김호선

입력 : 2007.12.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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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8학년도 수능성적이 공개됐습니다. 우려됐던 등급 블랭크는 없었지만 일부 영역의 경우에는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을 받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전화 연결돼있습니다.

김호선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5일 치러진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오늘(7일) 공식 발표하고 수험생들에게 성적표를 배부했습니다.

채점결과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등 4개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학생은 모두 6백 44명으로 전체의 0.11%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언어, 수리, 외국어 등 3개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학생은 3천7백47명으로 전체의 0.68%였습니다.

올 수능에서 쉽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된 수리 가 영역의 경우 1등급 비율이 4.16%로 나타나 표준 비율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등급제 첫 적용에 따라 우려됐던 특정 등급이 비는 이른바 등급 블랭크 현상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수능 채점위원장인 노명완 고려대 국어교육과 교수는 채점 결과 등급별 비율이 아주 잘 나왔고 변별력에도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상당히 쉽게 출제됐다는 평을 받은 수리 가 영역의 경우 2등급이 10%를 넘었고, 100점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어서 변별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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