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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삼성증권 차명계좌 검찰수사후 검사"

송욱

입력 : 2007.12.06 16:19


금융감독당국은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삼성증권에서 적발한 차명계좌에 대한 수사 결과, 구체적인 법 위반 사항이 드러나면 삼성증권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영만 금융감독위원회 관리관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렇게 말하고 다만 "검찰이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현재로선 검사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관리관은 또 삼성 비자금 의혹에 연루된 우리은행과 굿모닝신한증권에 대해서는 "금감원의 검사가 이르면 다음주 마무리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면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관리관은 "금호산업 유상증자 정보의 사전 유출 의혹에 대한 증권선물거래소의 심리 결과가 나오면 금감원이 조사할지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며 "필요하면 혐의계좌 분석과 자금 추적 등의 조사를 하는 등 빨리 처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