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원전 효시' 고리 1호기, 10년 간 더 가동된다

안영인

입력 : 2007.12.06 14:53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의 효시인 고리원전 1호기가 앞으로 10년간 더 가동될 수 있게 됐습니다.

과학기술부는 6일 고리 1호기 안전성 심사를 해온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향후 10년간 안전한 상태로 계속 운전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과기부는 내일(7일) 오후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안전기술원의 안전성 검사 결과를 토대로 고리 1호기 계속 운전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 1호기 설계수명인 30년을 1년 앞둔 지난해 6월 과기부에 '고리 1호기 계속 운전'을 신청하고 지난 6월 18일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과기부의 위탁을 받아 18개월 동안 안정성 심사를 벌여온 안전기술원은 '고리 1호기 계속운전 안전성 심사결과'에서 원자로 용기와 배관,구조물 등은 향후 10년간 건전성을 충분히 유지한다고 평가됐다며 앞으로 10년간 안전한 상태로 운전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