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회창 후보 측도 검찰의 수사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며 범국민저항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상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검찰의 발표가 나오자 이회창 후보측은 짜맞추기 수사라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이회창 후보도 직접 기자회견을 갖고 한마디로 황당하다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이회창/무소속 후보 : 많은 국민들이 이번 대통령 선거에 대해서 냉소적인 시각을 가지고 선거 자체에 대한 불신을 가져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이 후보는 오늘(5일)과 내일 유세 일정을 취소한 채 향후 행보에 대한 장고에 들어갔고, 지지자들은 광화문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후보측은 이명박 후보측과 청와대 간의 뒷거래 의혹까지 제기했습니다.
[강삼재/이회창 후보 전략기획팀장 : 이명박 후보가 위장된 부패 보수임이 명백히 드러났습니다. 좌파 정권과 손을 잡은 것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이 후보측은 앞으로 반부패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지만 대통합민주신당과 연대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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