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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수사결과 발표로 대세론 확산될 것"

김용태

입력 : 2007.12.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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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나라당도 잠시 뒤에 시작되는 검찰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명박 후보가 대부분의 혐의를 벗을 것이라고 자신하면서도 혹시 있을지 모를 변수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사에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용태 기자! (네,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에 나와 있습니다.) 한나라당의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한나라당은 잠시 뒤 검찰의 발표가 나오면 이명박 후보의 대세론이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은 이명박 후보가 BBK 주가조작과 횡령사건에 관련돼 있지 않다는 쪽으로 결론내린 것으로 전해지면서 큰 짐을 내려놨다는 표정입니다.

그러나 검찰이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 후보라는 의혹에 대해 계속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진 데 대해서는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검찰 발표 직후 강재섭 대표는 이곳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국 이 후보의 진실이 승리한 사필귀정이었다고 밝힐 예정입니다.

또 이명박 후보의 낙마 가능성이 사라졌다면서 이회창 후보는 출마를 포기해야 한다고 압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은 이 후보의 의혹에 대해 공세를 펴 온 범여권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반격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합민주신당의 BBK 특검법안 발의는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며 법사위 상정부터 저지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내일(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모든 의혹이 해소된 만큼 앞으로 남은 기간 정책 선거에만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입니다.

한나라당은 또 오늘 아침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내년 예산안을 올해 안에 반드시 처리하기로 하는 등 이제 BBK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정책 행보를 본격적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