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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안내표지판 '도로명' 위주로 바뀐다

박정무

입력 : 2007.12.04 17:50


도시지역의 도로안내표지판에서 시청, 경찰서 등 '시설물' 이름이 빠지고 세종로, 일산로 등 '도로명' 위주로 변경됩니다.

건설교통부는 이처럼 도로 안내표지를 시설명 위주가 아니라 도로명 위주로 하도록 하는 내용의 도로안내표지 개선안을 마련해 5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선안은 현재 표지판에 있는 지명과 시설물명을 없애고 도로명만 남겨 간소화 하는게 핵심입니다.

표지판 개선안은 도시미관을 좋게 하고 길찾기를 쉽게 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지명, 시설물명 등이 빠지면 오히려 길찾기가 어려워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관계 기관 협의 등을 거쳐 개선방안을 확정짓고 2009년부터 신도시 등에서 시범사업에 이어 2012년부터 전면 시행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