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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주상복합건물 불…2백여 명 대피 소동

양윤석

입력 : 2007.12.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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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저녁 9시쯤 경기도 안양시 범계동에 있는 15층짜리 주상복합건물 2층 중국음식점 주방에서 불이 나 건물 안에 있던 2백여 명이 119구조대에 구조되거나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3일 불은 1, 2층 내부 2천9백㎡와 차량 10여 대를 태우고 1시간 반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마자 유독가스가 복도를 타고 위층으로 올라갔지만, 입주자들이 페트병에 방번호 등을 적은 뒤 소방관에게 던져 구조를 요청하는 등 침착하게 대응해 5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는 데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