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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뉴타운 분양가 최고 2.3% 추가인하

입력 : 2007.12.04 13:31

상한가 기준 재적용후 건축비 평균 2.9% 내려


서울 은평 뉴타운 1지구의 분양가가 평형별로 최고 2.3% 추가 인하돼 오는 10-20일 1천64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SH공사는 4일 은평 뉴타운 1지구의 최종 건축비를 지난달 5일 발표한 건축비보다 평형별로 최저 0.64%에서 최고 5.08%, 평균 2.9% 추가 인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은평 뉴타운 1지구 1천643가구에 대해 오는 5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10-20일 일반분양 신청을 접수, 내년 1월 11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은평 뉴타운 건축비가 추가 인하된 것은 개정된 분양가상한제 산출기준을 적용한 결과, 은평 1지구 총 13개 단지 가운데 5개 단지의 건축비가 분양가상한제 기준을 초과, 지구 전체적으로 건축비 178억원이 기준을 넘어선 데 따른 것이라고 SH공사는 설명했다.

이번에 추가 인하된 건축비를 건축규모별로 보면 전용면적 167㎡의 경우 3.3㎡(1평)당 당초 617만 3천 원에서 585만 9천 원으로 5.08% 낮아졌다. 또 134㎡는 4.11%, 101㎡는 3.26%, 84㎡는 0.64%, 59㎡는 1.23% 각각 인하됐다.

이에 따라 건축규모별 분양가도 167㎡의 경우 당초 3.3㎡당 1천380만원에서 1천348만6천원으로 2.3%로 인하됐고으며 134㎡는 1.7%, 101㎡는 1.4%, 84㎡는 0.3%, 59㎡는 0.6% 각각 떨어졌다.

SH공사는 지난달 은평 뉴타운 1지구의 분양가를 지난해 9월 발표했던 분양가에 비해 평균 10.24% 낮춘 3.3㎡당 945만-1천380만 원으로 확정,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SH공사가 이번에 확정한 은평 뉴타운 1지구의 건축비 분양가는 여전히 SH공사의 다른 지구 건축비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은평 뉴타운 1지구 84㎡의 3.3㎡당 건축비는 428만 7천 원인 데 비해 장지 11단지 84㎡의 경우 419만 원, 발산 2지구 84㎡는 351만 원이었다.

이에 대해 SH공사는 "은평뉴타운 1지구의 건축비 분양가가 다른 지구에 비해 높은 것은 품질에 대한 책임시공을 위해 턴키방식을 도입해 낙찰률이 다소 높은 데다 평균 용적률 하향 조정 등에 따라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날 은평 뉴타운에 대해 ▲녹지율 전체 면적의 30.4% 확보 ▲복개된 실개천 4.2㎞ 구간 복원 ▲25개 교량중 6개 특화 설치 ▲다양한 주거형태 도입 등을 통해 '리조트형' 생태전원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