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대선후보들의 24시간을 동행 취재하는 순서. 오늘(2일)은 기호 6번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의 하루를 함께했습니다.
<기자>
[문국현/창조한국당 후보 : (반갑습니다.) 어서 오세요. 식사들은 하시고 오시는 거예요?]
아침 7시 집으로 찾아가 만난 문국현 후보는 아침식사 중이었습니다.
[박수애/문국현 후보 부인 : (바쁘신데 식사 꼭 하시나봐요?) 거의 못해요. 아침에 일찍 나가니까. 오늘은 조금 늦게 나가니까 밥을 먹고 가는 거예요.]
지지자 가운데는 젊은층이 많습니다.
문 후보 목도리도 어느 대학생이 준 선물입니다.
[문국현/창조한국당 후보 : 따뜻한 나라를 만들어달라고 이걸 주고 갔어요.]
아침 8시 당사 선거대책위 회의, 오늘은 이틀간의 첫 지방 유세 결과 점검이 주의제입니다.
[문국현/창조한국당 후보 : 싸인 공세 때문에, 사진 같이 찍자는 공세 때문에 움직일 수가 없을 정도...]
오늘 유세 지역은 서울 시내.
[문국현/창조한국당 후보 : (정치 하시고 나서 겪었던 일 중에 가장 힘들었던 일은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연고가 없지 않느냐 이럴 때는 참 난처하더라고요. 왜 연고를 꼭 이 시대에도 따져야 되느냐.]
공식으로 정치판에 뛰어든 지 이제 석 달 남짓, 사람들 틈에 들어가 손을 잡는 일도 더 이상은 어색하지 않습니다.
[문국현/창조한국당 후보 : (힘내요, 힘내.) 어머남도 건강하세요.]
참신하지만 낮은 인지도가 문국현 후보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데요.
문 후보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자신의 주요 지지층인 2,30대 직장인과 학생은 물론 상인과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을 상대로 얼굴 알리기에 힘 쓰고 있습니다.
거리감을 좁히려고 최근엔 머리 모양까지 바꿨습니다.
[문국현/창조한국당 후보 : 기업체 회장을 오래 했으니까 어떻게 보면 금융가 같기도 하고 은행가 같기도 하고 이런 회장 티가 너무 많이 나잖아요. 그런 회장티를 좀 없앨라 그러면 이렇게 젊게 해야 된다.]
문 후보는 경제인 출신 답게 일자리 창출로 승부를 펼칠 계획입니다.
[문국현/창조한국당 후보 : 미래로 나가는 길은 저희처럼 사람 중심의 진짜경제 일자리를 늘리는 정부, 일자리를 늘리는 사회를 선택하시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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