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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에 눈·비 오며 쌀쌀…번개·돌풍까지

입력 : 2007.12.01 20:54|수정 : 2007.12.0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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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하루종일 쌀쌀한 하루였습니다.

일요일인 내일(2일)은 전국에 비나 눈 소식이 있는데요, 특히 남부지방은 천둥·번개가 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중부지방에서는 오전부터 내린 눈이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서 안전 운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남부지방에는 최고 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중부지방도 10~30mm의 적지 않은 비가 예상됩니다.

또 최고 5cm의 눈도 내리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서쪽에서부터 짙은 구름대가 다가서고 있는데요, 내일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을 뿌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흐리고 오전부터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낮에는 쌀쌀하겠습니다.

강원 지방은 낮에 비나 눈이 오겠는데요, 최고 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아침에는 영하로 내려가서 춥겠구요, 영동 지방은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충청도도 아침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낮기온이 오늘보다 4,5도 가량 떨어져서 쌀쌀하겠습니다.

영남 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는데요, 천둥·번개와 함께 돌풍도 예상됩니다.

호남 지방은 아침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오후에 강한 비가 내리겠고요.

역시 천둥·번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제주도도 낮부터는 비가 오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안의 비는 월요일까지 이어지겠구요, 화요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날이 점차 추워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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