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인제 대통령 후보는 1일 `텃밭'인 전남의 시장, 역 등을 돌며 호남 표심 잡기 행보를 계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해남지역 5일장터에 들러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지지를 호소한 뒤 "온갖 범죄와 비리 의혹 투성이인 이명박 후보, 지난 대선때 불법 자금을 받은 이회창 후보, 서민 중산층을 죽게 만든 통합신당 정동영 후보는 국민들의 지지를 얻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호남이 키워준 아들인 민주당은 IMF 위기를 극복한 정당, 남북 관계를 평화적으로 만들어 놓은 자랑스러운 정당"이라며 "민주당 후보인 이인제가 방황하고 있는 국민들의 진정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성군 보성역과 벌교역에 들러 주민들을 직접 만나 "여러분이 혁명의 불꽃을 당겨 주시면 선거 혁명을 이루겠다"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화순과 담양 등에서 호남 `표심잡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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